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민주당 광양유세본부 '시민 속으로'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민주당 광양유세본부 '시민 속으로'
  • 지정운 기자
  • 승인 2022.0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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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에 나선 민주당 광양유세단.(독자 제공)
대선 선거운동에 나선 민주당 광양유세단.(독자 제공)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오전 0시를 기해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산하 광양지역 유세본부도 본격적인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광양유세본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를 출발해 광양 전역을 돌며 이재명 후보를 홍보했다.

유세본부의 한 관계자는 “유세 차량를 본 시민들께서 경적과 박수는 물론 음료수와 먹거리 등을 주시면서 응원해 주신다”며 “유세단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우리당 후보의 제대로 된 정책과 강력한 추진력을 홍보한다는 각오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의 선거운동은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22일간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하다. 또 신문·방송 광고, TV와 라디오를 이용한 방송연설도 할 수 있고, 인터넷언론사 홈페이지에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 문자메시지 전송 및 이메일을 통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도 선거 전날까지 말이나 전화로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SNS를 포함한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선거운동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