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제22기 주부대학 58명 수료
동광양농협, 제22기 주부대학 58명 수료
  • 김양환 기자
  • 승인 2022.06.10 17:49
  • 호수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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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동안…총 1856명 배출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 실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4월, 2년여만에 개강했던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제22기 주부대학 수료식이 지난 8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수료생 58명과 여성조직 임원,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수료한 주부대학은 주 2회씩 10주 동안 기본교양, 예절, 가정생활 및 자녀 교육, 건강교실, 수학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해 운영됐다. 

한편 동광양농협은 지난 1992년 제1기 65명 수료를 시작으로 2018년 제21기 95명까지 총 1798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제22기 58명을 포함 1856명을 배출했다.  

또한 주부대학은 1기부터 21기 수료생들이 동창회를 결성해 여성가족부 산하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일원으로 사회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명기 조합장은 “오늘 수료하는 이 자리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이 넘쳐나는 달라진 모습에 든든한 위상을 느낀다”며 “비록 10주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농협과의 인연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특히 우리 농산물 애용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지역 농촌과 농협의 발전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