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칠성1단지 경로당, 단지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 ‘눈길’
광양칠성1단지 경로당, 단지 주변 쓰레기 줍기 봉사 ‘눈길’
  • 김호 기자
  • 승인 2022.06.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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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칠성1단지 아파트경로당(회장 문명섭) 어르신 38명이 단지 내외 쓰레기 줍기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문명섭 회장의 제안으로 매주 토요일 마을 환경정화활동에 나서기로 결정한 어르신들은 지난 11일, 단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으며 마을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한 뿌듯함에 웃음을 잃지 않았다. 

문명섭 회장은 “지난 1일에 시로부터 회장으로 승인돼 그간의 운영 내용을 봤더니 난방비, 전기료, 쌀 등을 지원받고 있었다”며 “우리도 지역사회를 위해 뭔가 할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쓰레기줍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가 하는 것을 보고 이웃단지 경로당에서도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