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호 기자
  • 승인 2022.12.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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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일자리 제공·삶의 질 향상
노인복지 실현, 선도적 모델 제시

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니어클럽은 광양시 유일한 노인 일자리 전담 사회복지기관으로 2018년 12월 광양시 노인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과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후 2022년 현재까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유형 등 총 55개 사업단 2619명의 참여자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 제공 및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제철소와 함께하는 시니어 인재양성 교육사업을 통해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전문자격을 갖춘 노인 일자리 창출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021년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1268개 수행기관 평가에서 사회서비스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받는 등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 “광양시니어클럽 지정부터 노인일자리사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광양시와 노인일자리사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