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16일…매화꽃길 시화전, 야간 영화 상영 ‘봄의 속삭임! 매화 찾아 광양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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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축제 및 타 자치단체 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개막식을 폐지하는 등 의식행사를 대폭 간소화하고 매화 고유의 고결한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반영했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 체험하는 행사를 대폭 반영해 봄을 처음 전하는 매화의 특성을 살려 봄소식 전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매화, 벗, 친지, 추억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하고 섬진강 소망배 띄우기, 나만의 매화만들기, 희망매화나무 만들기, 새 봄 소망 연날리기, 매화백일장 및 사생대회, 매화보물찾기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매화압화만들기, 매실천연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참여·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광주에서 행사장 내까지 임시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중마동과 광양읍지역에서는 행사장까지 시내버스가 상시운영된다. 또 집중되는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구간 내에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화홍보담당관실 김순표 관광진흥담당은 “행사기간동안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 실과 및 유관기관과의 원할한 협조를 구축, 축제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매화문화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 잔치로서 청정수역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이 더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08년 광주·전남 방문해를 맞아 전국단위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민의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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