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 총선] 추우용, “집권 여당 장점 최대한 활용”
[기획보도 - 총선] 추우용, “집권 여당 장점 최대한 활용”
  • 광양뉴스
  • 승인 2023.09.22 18:50
  • 호수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정자들의 발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추석 밥상에 오를 이슈 중 하나는 내년 총선이 될 것이다. 이에 광양신문은 ‘추석 밥상에 오를 내년 총선’이라는 주제로 기획보도를 준비했다.

대상은 광양지역 주요 출마예정자이며, 게재 순서는 정당·비중·가나다순 등을 종합해 △서동용 현 국회의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준비위원장 △국민의힘 추우용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위원장 △진보당 유현주 광양시 지역위원장 등 5명이다.

이용재 전 전남도의장은 추후 개별적으로 소개키로 한다. 이번 기획보도를 위해 주요 출마예정자들에게 공통질문을 보냈으며, 제공받은 답변서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공통질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정치 철학 및 비전 등) △광양시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분야(3가지) △개선돼야 한다는 분야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다. 광양신문은 내년 총선 전까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거보도를 게재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추우용 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위원장
추우용 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위원장

 ▷ 주요 약력

- 민선 초대 광양읍체육회장(2021. 1.15)

-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전남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

- 제8회 국민의힘 전남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 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위원장

▷ 제22대 총선 출마 이유

◁ 저는 지역의 정치 선배들에 비해 역량도 경험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집권여당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 도시경쟁력에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지역 현안 즉 경전선 열차(KTX-이음) 광양역 정차, 포스코퓨처엠 본사 광양 이전, 광양세무소 설치를 성공시켜 철강 항만 이차전지 수소 등 성장산업을 광양만에 집적시켜 우리 지역을 글로벌 메가시티로 발전시키는 게 최대 목표입니다. 저의 정치철학은 ‘실사구시’입니다. 보수와 진보, 지역감정과 진영논리를 벗어나 오로지 지역을 살찌우는 실용성과 합리성이 원칙입니다.

 

▷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분야 및 해결방안

◁ 정치 - 광양시는 무소속 정인화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이 부족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시다시피 광양시의회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 자칫 중앙정치의 이념과 당쟁의식이 시와 시의회의 발목잡기로 번진다면 미래산업의 초석을 다져야 할 광양의 경우 매우 많은 기회를 잃을 수도 있습

◁ 복지 - 2023년 8월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광양시 평균연령 44세로 여전히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합계출산율은 여전히 감소 중입니다. 이번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을 살펴보면, 저출산 대책에 방점이 있습니다. 육아휴직 유급 급여 기간이 28년 만에 12개월에서 28개월로 늘었습니다. 출산 양육 부담완화 대책에 집중적입니다. 주거 안정, 일·육아 병행, 보육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사업에 올해 대비 3조6000억원 이상이 증액됩니다. 이를 우리 지역의 형편에 맞게 정책을 다듬어 출산율과 일자리를 폭발적으로 늘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