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4개 지역신문으로 구성된 광양시지역신문협회(회장 김양환)가 연말을 맞아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11일 중마동 한 식당에서 열린 송년회는 각 신문사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편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다짐을 약속했다.

광양시지역신문협회는 광양신문(발행인 김양환), 광양만신문(발행인 황망기), 광양경제신문(발행인 김용식), 광양시민신문(발행인 박주식) 등 광양시를 기반으로 한 4개의 지역신문사로 구성돼 있다.

협회 내 지역신문은 지역사회를 위해 정론직필의 자세로 정도를 걸으면서도 경쟁보다는 협업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날 송년회에서 협회는 올 한해의 수고스러움을 떨쳐버리고 새해에도 정도를 걷는 지역신문의 역할을 함께하기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송년회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집단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한층 북돋았다.

협회장은 “지역 문제를 공론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지역신문의 역할인데 이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임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이 광양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