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하나로봉사단 창단 ‘봉사 적극 동참’
동광양농협, 하나로봉사단 창단 ‘봉사 적극 동참’
  • 김호 기자
  • 승인 2024.03.22 17:09
  • 호수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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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조합원•지역민 50명 구성
지역사회 봉사•소통•친밀 기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1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하나로봉사단(회장 백성자)을 창단했다.

창단식은 백성호 광양시 부의장, 장영조 농협광양시지부장, 동광양농협 임원, 하나로봉사단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로봉사단은 △농업농촌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농업농촌 △같이의 가치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새로 출범하는 하나로봉사단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지역사회에서 더욱 소통하고 친밀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로봉사단(회원 50명)은 농업인 조합원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여성조직으로 동광양농협의 각종 행사지원과 농촌일손돕기, 자연재해 피해농가 지원, 환경정화활동(플로킹), 도농상생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동광양농협은 지난 14일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대학 졸업예정자 조합원 자녀 4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원 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자체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869명의 학생들에게 8억7367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