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9] 한눈에 톺아보는 후보 3인 - 유현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D-9] 한눈에 톺아보는 후보 3인 - 유현주
  • 광양뉴스
  • 승인 2024.04.01 08:30
  • 호수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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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회의원, 누구에게 맡기겠습니까?
학력·약력·주요 공약·공통질문으로 비교

광양신문이 9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선거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선거보도 기획을 마련했다.

보도는 후보자 학력·약력·주요 공약을 비롯해 ‘시민들이 바라는 국회의원’, ‘시민들에게 필요한 국회의원’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도록, 2주에 걸쳐 게재한다. 1주차 질문은 △출마의 변 △‘국민을 위한 제1공약’/‘지역구를 위한 제1공약’ △후보자만의 장점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 등이며, 국회의원 다수당 순으로 게재한다. <편집자주>

 기호 7번 진보당 유현주 후보(53)

△출마의 변

진보당 기호 7번 유현주 후보입니다. 이번 총선은 계속 윤검찰독재를 연장할 것인지, 아니면 준엄한 심판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 우리 대한민국의 방향에 중요한 갈림길이 되는 선거입니다. 윤검찰독재를 뿌리째 뽑아낼 수 있도록 제대로 싸워 나갈 수 있는 인물을 키워주십시오. 

지역민들께서는 계속 밀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못하는 거대 야당 민주당에 대한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보당 유현주가 윤검찰독재에 맞서서 제대로 싸워보겠습니다. 저 유현주, 싸워야 할 때는 싸우고 또한 일을 해야 할 때는 일을 할 줄 아는 후보입니다. 

이제, 이곳 광양에서부터 호남의 자존심과 명예를 위해서라도 민주당 싹쓸이가 아니라 진보당 1석을 만들어 주십시오. 진보당 유현주 1명의 의석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자, 호남정치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1석입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을 위한 제1공약 

국민을 위한 제1공약은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 도입입니다. 윤석열정부는 ‘주 69시간제’라는 노동시간 개악안이 좌초되었음에도 여전히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쉬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끊임없이 ‘주52시간제’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평균 노동시간은 1915시간으로 OECD 평균 1716시간에 비해 많은 실정이며, 한  해 평균 500명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사망하는 심각한 과로사회입니다. 

임금 삭감 없고, 차별 없는 주 4일제를 전면 도입해 연간 노동시간을 1700시간으로 줄이면 100만개의 일자리가 마련됩니다. 

△지역구를 위한 제1공약

‘농민 3법’ 제정입니다. 광양·구례·곡성·순천(해룡)지역 모두 농촌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역발전, 인구소멸의 위기는 곧 농업, 농촌, 농민에게서 가장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 있으며, 이는 우리 시군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국가적 위기로까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농업·농촌·농민을 살리기 위한 농정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농민3법(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은 이를 위한 작은 시작입니다. 

△ 다른 후보와 차별화된 장점

저는 다른 무엇보다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해, 진보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한결같은 길을 걸어왔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은 윤검찰독재를 조기 종식시켜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가야 합니다. 거대양당의 기득권 정치구조에서 민주당이,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 일을 앞장서 나갈 수 있겠습니까? 이번 총선에서 심판받아야 할 국민의 힘 의원은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저와 진보당은 오랜 시간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길에서 투쟁으로 단련돼 왔습니다. 윤검찰독재 조기 종식을 위한 길에서 선두에 서서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나갈 수 있는 자신이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한 입장

무엇보다 순천시 해룡면 주민분들께서 갖고 계시는 쓰라린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이번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선거를 41일 앞둔 2월 29일에 결정됐습니다. 제21대에서는 39일, 제20대에서는 42일 앞두고 결정된 역사가 있습니다. 

이처럼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민주당과 국민의 힘, 두 거대양당이 정치공학적 계산에 따라 진행되는 선거구 획정은 매우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선거법 개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국회를 운영하는 두 거대양당이, 국회의원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지 못할 때는 그에 따른 페널티를 줘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서는 될 일도 안 되듯이 ‘선거구 획정’을 플레이어가 게임의 룰을 좌우하는 현 방식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물리전공) 졸업

- 경력

△ 전라남도의회 의원(전)

△ 진보당 광양시위원회 위원장

△ 진보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 광양진보연대 공동대표

△ 6.15 평화통일교육센터 센터장

△ 진보당 대출금리인하 운동본부장

△ 진보당 전세사기·깡통전세 공동대책위원장

△ 진보당 일본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대책위원장

- 주요 공약

△ 검사장 직선제, 대통령 결선투표제 추진

△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노동시간 단축 특별법)

△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특별법

△ 농민 3법 제정(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 양곡관리법)

△ 농민수당 연 240만원 지급

△ 여성 건강기본법 제정(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지원)

- 재산신고액

△ -1410만원

- 전과

△ 없음

- 선출직 입후보 횟수

△ 6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