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조, 2024 정기 대의원대회 개최
광양항만항운노조, 2024 정기 대의원대회 개최
  • 김호 기자
  • 승인 2024.04.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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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채 위원장 “항만노동 질적 향상”
모범조합원 및 우수조직 ‘표창’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 2024년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17일 노조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는 장한채 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조합기입장 △모범조합원 표창 △조합활동 보고 △주요 사업 심의 및 현안 논의 △결의문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범조합원 표창은 △조합위원장상 : 이임기·우성민·박현진·김성호 △연맹위원장상 : 이상목· 박인숙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장상 : 이상곤·백병원·서재기 △조직기강확립 최우수반 : 제품 6반·원료 2반 △조직기강확립 우수반 : 제품 16반·원료 5반·제품 4반 등이 수상했다.

장한채 위원장은 “국제 및 국내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광양항 물동량 증대 및 물량 처리를 위해 수고하신 조합원 동지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대의원대회를 기점으로 집행부는 수출입 항만 최일선 현장에서 흘린 동지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동지들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자동화와 노동시장의 변화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용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항만근로자의 권익 신장 및 생존권 확보와 항만노동의 질적 향상도 추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