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D-3’
권향엽, 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D-3’
  • 김호 기자
  • 승인 2024.05.27 08:30
  • 호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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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보다 사명감 의지 다져”
지역 현안·민생 문제, 해결 노력
제대로 일하는 의정활동 보일 터
국회 잘 아는 당직자 출신 ‘기대’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지역인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선거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당선인도 오는 30일이면 당선인 호칭을 떼고 당당한 국회의원으로서 국회에 입성하게 된다.

특히 권 당선인은 46년만에 배출된 전남 여성 국회의원, 광양 최초 여성 국회의원 등의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지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체감하고 있는 부담감도 상당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권 당선인은 부담감보다 국민이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의지가 더 강하다는 입장이다.

권향엽 당선인은 “이번 총선 민심이 제대로 일하는 국회 만들라는 거였고 21대 국회와는 달라야 한다는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민주당이 과감히 국정 기조를 바로잡는 일에 나서 민생 회복도 제대로 시키라는 뜻으로 안다. 민의를 받들어 성과 있는 의정활동을 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반드시 유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며 “더불어 지역구에 산재해 있는 현안과 민생 문제 등을 꼼꼼히 잘 챙겨가겠다”고 덧붙였다.

 

1순위 희망, 국회 상임위 ‘산자위’

1호 법안, 첨단전략산업 특별법 개정

권 당선인은 당선 이후 그동안 자신이 희망하는 국회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 배정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권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첨단전략산업 특별법 개정’과도 무관치 않다. 해당 법안이 산자위 소관 법안이기 때문이다.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이 아니더라도 관련 법안 발의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관 상임위원의 발의’라는 무게감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임위 배정과 관련해 권 당선인은 지난 24일 당시 ‘산자위 배정’이 거의 확실시 될 것으로 자신했다.

권 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계획하고 있는 제1호 법안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별법 개정안’ 발의가 될 것”이라며 “상임위와 관련된 법안인 만큼 반드시 산자위에 배정돼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현재 전 세계는 기후 위기로 인해 탄소 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제철 산업이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인 만큼 제철소가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더나가 탄소국경 조정 제도로 인해 자칫 수출길도 난항을 겪을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탄소 저감 노력은 필수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광양 지역은 광양제철 등 국가산단에 대한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만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수소환원제철 분야를 추가해 ‘광양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권 당선인은 “제철소가 탄소 저감을 하려면 탄소를 포집해 수소로 환원시켜야 한다”며 “이 기술을 개발하고 공정하는 것은 기업의 능력만으로는 쉽지 않은 만큼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법안 발의의 주요 골자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