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국정원장에 김승규향우 유력
새국정원장에 김승규향우 유력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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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 국정원장 후임에 우리지역 진상면 출신인 김승규 법무장관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시내 모처에서 김 장관을 면담, 차기 국정원장 기용 방침을 전달하고 국회 인사청문회 등 후속 조치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청와대는 16일 예정된 인사추천회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주 중 김 장관을 국정원장 내정자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지역 출신인 김 장관은 김명규 전국회의원의 친동생으로 법무부 차관과 대검 차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강금실 장관 후임으로 법무장관에 임명됐다.
 
입력 : 2005년 0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