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실시
노인일자리사업 실시
  • 모르쇠
  • 승인 2007.04.13 16:52
  • 호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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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사업단별 본격 실시
광양시는 관내 60세 ~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능력과 경륜을 활용한 보충적 소득지원과 노후건강유지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사업비는 7억 1500만 원을 확보해 4 ~ 11월(7개월)까지 시행되며 참여인원은 492명의 노인들이 주 3일, 1일 4시간을 근무,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 노동형인 기존의 거리환경지킴이, 자연환경지킴이 등 공익형을 대폭 축소하고 생산적인 노인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사업유형을 14개 사업으로 공익형 1, 복지형 2, 교육형 3, 시장형 8개 사업으로 다변화 했다.
 
또한 지역별 여건 및 사업 성격을 고려하고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유형별(환경, 복지, 시장형) 전담 수행기관을 선정 환경지킴이 등의 공익형과 복지형은 읍면동에서 실시한 다. 
 
도서관 학습도우미 등 교육형은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 어린이집학습도우미와 경로당 일자리는 시에서 전담하고 민간기관인 영농사업단은 사단법인 노경회, 게이트볼강사파견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에서 일자리를 전담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해서 노인능력에 맞는 적합한 직종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건강, 소득창출, 건전한 여가활동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