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옥곡영업소 장려상
한국도로공사 옥곡영업소 장려상
  • 김현주
  • 승인 2007.03.29 10:59
  • 호수 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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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개 영업소 실적평가

고속도로를 오가며 톨게이트의 경영실태를 주의 깊게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일상 속 공간인 톨게이트는 국가에서 운영한다고 생각해 온 운전자가 많을 듯싶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운영하는 영업소는 전국에 250여개다. 이중 20여개만 한국도로공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나머지는 외주를 줘 아웃소싱업체에서 경영한다. 200개 이상의 톨게이트 영업소가 국가가 아닌 민영사업자에 의해 움직이는 것.

옥곡영업소는 지난해 250여개의 영업소 중에서  ‘서비스 평가 장려상’를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증진 등 고객중심 경영을 적극실천하기 위해 전국 영업소 간의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있는데서 비롯됐다.

옥곡영업소는 고객서비스 모니터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의 동서울과 남대전, 서서울, 덕유산, 대천에 이어 청주, 울산, 진주, 진월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톨게이트 영업소도 달라져야 합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영업을 펼쳐야죠. 어떻게 해야 이용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일 수 있을지, 취임 이후 끊임없이 고민해 왔습니다.

인근지역과의 밀착경영도 중요하다고 봤습니다. 광양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한 영업소가 되겠습니다.”이기종 소장의 소감이다.

한편 옥곡영업소는 이기종 소장과 16명의 직원들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