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체육회(상임부회장 이백구)가 지난 30일 임원 연석회의를 열고 도민체전 참가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21일부터 4일간 영광군에서 개최하는 제48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등 18개 종목이 열리며 우리시는 전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은 임원 128명, 선수 192명 등 총 320명이다. 

지난해 여수, 보성에 이어 2만8300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던 광양시는 올해는 반드시 준우승 이상을 노린다는 목표다. 광양시는 정구, 씨름, 축구, 볼링 등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의 격려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이백구 상임부회장은 “광양시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선수단은 오는 20일까지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한 후, 영광으로 떠날 계획이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