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으로 수상
“광영동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으로 수상
  • 이성훈
  • 승인 2009.05.21 12:04
  • 호수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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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동자원봉사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영동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효진) 리틀봉사단은 “광영동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월 2회 환경캠페인 및 노인정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효진 센터장은 “첫 번째 자원봉사 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감개무량하다”면서 “아이들 스스로 봉사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고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동들과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광영동 지역아동 38명이 늘사랑 아동센터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학습제공, 문화체험 및 학습활동, 가정방문, 부모상담,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 센터장은 “현재 모든 지역아동센터 환경이 열악하다”면서 “정부에서 나오는 보조금 월 220만원으로는 교사 인건비, 운영비, 프로그램비를 진행하기에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장 센터장은 이어 “선생님 개인 차량 한 대로 아동 15명 정도를 귀가시키는데 불편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더욱더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