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도전적인 생활 할 거예요”
“늘 도전적인 생활 할 거예요”
  • 박주식
  • 승인 2009.06.18 10:20
  • 호수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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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금상 고희빈 (제철중3)

“깜짝 놀랐어요, 설마 이렇게 큰상을 받을지는 생각도 못했어요” 큰 욕심 없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그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는 희빈 양은 “늘 도전적인 생활을 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희빈 양이 요즘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이다.
초등학교부터 때부터 관심을 가진 만화가 계속하다 보니 더 깊이 알고 싶어져, 지난해부턴 본격적인 만화공부를 하고 있다. 아직은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지만 고등학교 진학만큼은 만화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예고 쪽을 생각하고 있다.

“다른 애들보다 창의력이고 있고 생각도 톡톡 튀는 희빈이가 예능 쪽으로 하고 싶다면 밀어줄 생각이다”는 희빈 양의 어머니는 “한 분야를 파고들면 다른 곳에 관심 못 가지는 희빈이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학을 위해 공부에도 재미를 붙였으면 좋겠다”고 한다.
희빈 양은 “어른이 되면 하고 싶어도 많은 것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후회 없도록 많은 일들을 해보고 싶다”며 “지금은 만화를 하지만 또 다른 도전적인 일이 생긴다면 언제라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