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가 19일 광양용강초등학교 체육관과 서천변 체육공원, 덕례리 풋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지역 초중고교 39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풋살부문 초등부 우승은 가야초교가 차지했고, 광양북초가 준우승, 중마초와 중진초가 3위를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광영중이 우승을 거머줬고 동광양중이 준우승에 올랐다. 중동중과 진상중이 3위를 차지했다.

고등부는 중마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백운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실고와 항만물류고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음악줄넘기부문 초등부에서는 용강초가 우승, 백운초 준우승, 광양남초가 3위를 차지했다. 길거리농구 중등부 우승은 광영중이 차지했고 백운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광양중이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백운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항만물류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광양실고에게 돌아갔다. 새천년건강체조부문에서는 백운초와 광영중이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정균태 광양교육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체육 증진에도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건강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