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사업하고, 전문기관인 “푸른보육경영”이 수행하는『영유아 및 취업모』를 위한 국공립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성웅 광양시장 등 8개 지자체장과 정재계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써 사업 수행기관인“푸른보육경영”이 보육시설을 설계, 건축하여 완공 후 광양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수행되며, 광양시 중동1314-3번지의 시청부지(620㎡)에 연면적500㎡ 규모로 보육실(50명규모),장남감 대여점,보육도서관, 소교육장 등 선진 보육 환경에 발맞춰 친환경 복합보육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최근 맞벌이가 가정이 증가하고 다양한 보육환경이 요구되는 가운데 이번 신축된 복합 보육시설인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은 그동안 민간보육시설 및 부모들의 숙원인 보육도서관, 장남감대여점, 소교육장 시설을 설치∙제공하게 됨으로서 재정이 어려운 보육시설과 부모 및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