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전달
광양제철소, 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전달
  • 이성훈
  • 승인 2009.10.01 09:32
  • 호수 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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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업 단체도 사랑나눔에 동참
광양제철소는 지난달 29일 시장 접견실에서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에게 희망의 쌀 1080포를 전달했다. 복지재단은 이 쌀을 차상위 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양제철소가 사랑나눔 복지재단에 희망의 쌀을 전달했다. 조뇌하 광양제철소장은 지난달 29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성웅 시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에게 희망의 쌀 1080포를 전달했다.
조 소장은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사랑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희망의 쌀을 전달한 것이다”고 밝혔다.

문승표 이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제철소에서 선도적으로 지역에 훈훈한 정을 베풀어 주어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광양제철소뿐만 아니라 많은 연관 기업도 함께 참여해 더욱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희망의 쌀 중 절반은 우리지역을 비롯해 남해, 순천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정기탁하며, 나머지 절반은 복지재단에서 각 읍면동의 저소득 차상위 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광양제철소 1제강공장 부인회(회장 이계자)도 30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가정 대소사 봉사를 계기로 뜻 있는 부인들의 단합에서 시작된 부인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바자회에서 돈가스 판매 수익금 130만원을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이계자 회장은 “기탁한 성금이 작지만 부인회의 뜻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의 첫 도약을 시작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복지재단 기탁 기업 명단(9월 23~30일ㆍ가나다순)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 10kg 쌀 72포, 광희 200만원, 대진 100만원, 에프엠씨 300만원, (주)원창 100만원, 중앙전력 20Kg 쌀 10포, (주) 티엠씨 300만원, HR-PORT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