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화재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1일 오후 5시 10분경 옥곡면 대죽리 이 아무개(79)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아래채 부엌이 모두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경 광영동 그린 아파트 뒷산에서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동원되는 등 소동을 빚다 임야 일부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광영초 이 아무개(11) 어린이가 친구들과 낙엽을 태우고 놀다 불이 옆으로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