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예비후보등록 신청 마감
민주당 예비후보등록 신청 마감
  • 최인철
  • 승인 2010.02.11 09:46
  • 호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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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8명…기초의원 2명 뽑는 라선거구 10명 신청

민주당 광양지역 기초단체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 예비후보등록이 마감됐다. 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는 10일 광양시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등록 마감 결과를 공개했다. 광양시장 민주당 후보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 대다수가 공천을 신청했다.

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강영채 전 인천대 교수 △김재휴 전 보성부군수 △김종대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 △남기호 전 광양시의회 의장 △서장원 한세대 외래교수 △서종식 법무법인 선우 대표변호사 △이성웅 현 시장 △정현복 전 광양시부시장 등 8명이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진 김현옥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공천신청 마지막날인 10일까지 공천신청을 접수하지 않았다.

광역의원 제1선거구에는 △박희원 현 광양시축구협회장 △이용재 현 민주당 광양시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정경화 전 광양상공인회장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제2선거구에는 △김종호 광양시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서옥기 현 광양YMCA 이사장이 공천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제3선거구에는 △김재무 현 전남도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10명을 뽑는 기초의원에는 모두 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먼저 가 선거구(광양읍 봉강 옥룡)는 △김동준 광양읍발전협의회장 △김용식 민주당 광양읍협의회장 △박노신 현 시의원 △배학순 현 시의원 △이기연 전 시의원 △이돈구 현 시의원 △이정문 현 전남도당 부위원장 △허형만 전 시의원 등 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나 선거구(중마 골약)는 △김영조 현 중마동발전협의회장 △김태균 현 광양경제신문 발행인 △서경식 현 시의원 △이서기 현 시의원 △이석현 전 동광양청년회의소 특우회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다 선거구(옥곡 진상 진월 다압)는 △박상옥 광양상공회의소장 △서상기 전 진상면장 △서재연 전 옥곡농협 조합장 △안길봉 현 새마을 진상협의회장 △장명환 현 시의원 △정순애 현 시의원 △정현완 현 시의원 등 7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출마를 저울질 했던 정용성 전 시의원과 김성호 진상면발전협의회장, 김영식 민주당 진상면 협의회장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라 선거구(광영 금호 태인)는 △강정일 현 시의원 △김영웅 전 항만항운노조 위원장 △김용화 민주당 금호동 협의회장 △김재황 현 천지건설 대표 △문정훈 전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 △송재천 전 (주)승광 상무 △이기종 현 민주당 광영동 협의회장 △이병봉 현 광영동 자율방범대 대장 △이종훈 현 민주당 태인동 협의회장 △최한국 전 광영동 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 모두 10명이 공천을 신청해 모든 선거구 가운데 가장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들 공천신청자에 대해 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후보 자격유무를 판단한 뒤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일인 오는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주당은 빠르면 3월초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후보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벌려 후보를 압축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