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마동지구 ‘광양중마 우림필유’ 분양
우림건설, 마동지구 ‘광양중마 우림필유’ 분양
  • 박주식
  • 승인 2010.03.04 09:38
  • 호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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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최초 4베이 평면 적용…분양가 평당 500만원대

우림건설이 마동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지을 ‘광양중마 우림필유’가 오는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광양중마 우림필유는 지하2층 지상 17층~20층, 9개동 80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 723세대, 118㎡ 80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00만원대 후반이며 분양가의 10%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광양중마 우림필유는 광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4베이(4-bay) 평면이 적용돼 전세대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채광도 우수할 전망이다.

또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하고 단지 곳곳에 쌈지 공원이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 해안산책로, 자전거도로, 수상카페, 분수대 등이 들어서는 와우해상공원이 금호대교와 길호대교 간 3.3km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우림건설은 단지구성을 해상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설계해 바다조망은 물론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인 대규모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특히 중마 우림필유가 들어서는 마동지구 바로 앞으로 세계 4대 현수교 중 하나가 될 이순신 대교가 2012년 4월에 개통되면 여수까지 1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2012년 여수 엑스포 박람회의 직접적인 수혜지가 될 뿐만 아니라 여수 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신설되며, 이 지역 명문고인 제철고가 바로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최근 조선소와 포스코 후판공장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광양에 들어섰고, 이로 인한 인구유입에도 불구하고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기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등 투자가치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