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신고전화 119로 일원화
긴급 신고전화 119로 일원화
  • 지정운
  • 승인 2010.08.23 09:23
  • 호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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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신고전화 119로 일원화

기관별로 운영 중인 가스, 수도, 환경, 성폭력 등 11종의 긴급신고전화가 119로 통합해 신고체계를 일원화 한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재난 및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119통합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난ㆍ사고 관련 11종 긴급신고전화는 수도(121), 환경(128), 의료정보(1339), 성폭력(1366), 청소년폭력(1388), 가스(1544-4500), 지역도시가스, 자살(1577-0199),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등이다.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3억여 원을 들여 11개 재난 유관기관 간 신고통합 연계서버 등 전산장비와 프로그램을 개발ㆍ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ㆍ사고 발생시 119로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기관과 3자통화가 이뤄지고 신고자 정보 등을 공유해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