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전주 한옥마을 찾아 한국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과 한국생활에 조기정착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로는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해 전통가옥인 한옥의 우수성과 효용성 등을 듣고 전주비빔밥조리와 한지 뜨기, 민화그리기, 풍물놀이 등으로 이뤄져 다문화가족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연계해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독서교실을 연중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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