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 국사봉권역 5년간 70억 원 투자
옥곡 국사봉권역 5년간 70억 원 투자
  • 박주식
  • 승인 2010.08.30 09:19
  • 호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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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수평리, 대죽리, 묵백리 일대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11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최근 옥곡면 대죽리 등 3개리 7개 마을로 구성된 국사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춘)와 관계공무원들의 사업 추진이 현지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사봉권역은 관광객이 쉽게 찾아오고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중심권역에 커뮤니티센터와 축산물 판매장을 건립한다.

추진위는 이를 통해 한우와 돈육을 특성화하여 이곳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농업ㆍ농외소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전통돌담길과 마을입구 경관 꾸미기 등 마을경관사업과 경로당 리모델링, 노인건강시설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 권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5개년에 걸쳐 70억 원을 투자해 국사봉의 자연 경관을 활용 지역실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