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의 이름은? 오늘입니다
아이! 그의 이름은? 오늘입니다
  • 광양뉴스
  • 승인 2010.09.06 09:28
  • 호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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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규 (사)전남보육시설 연합회장

오늘이 부실하면 내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없는 세상 내일은 없습니다. 또한 아이가 있다하여도 부모나 사회와 정부가 소홀히 대하고 방임을 한다면 부실한 아이로 자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아이 키우는 문제는 부모 개인의 양육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입니다.

아이를 출산하면 혼자서 키워야하는 환경이라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현실이라면, 부부의 수입원이 출산으로 인해 줄어들고 지출은 늘어나는 구조 속에 가임부부의 출산을 장려할 수 있겠습니까?
아이를 낳아도 키우는데 힘들지 않는 사회가 조성 되어야 아이 울음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보육문제는 여성들의 출산을 고민하고 출산율 저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사회가 가장 시급한 현안문제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출산율 증가 없이는 내일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집단적 자살행위라고 비유했으며 국가가 최소한의 현상유지를 할 수 있는 출산율이 2.1명이 웃돌아야 합니다.
‘출산문제’는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전쟁보다 위험한 지경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광양’100년의 도약 세계로! 미래로! 정말 고무적이고 기대되는바 큽니다.

그러나 100년을 위해 도약을 할려면 광양의 씨앗(묘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의 어른이 100년을 살 수 없지 않습니까? 아이가 많고 아이가 건강하고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야 광양의 100년을 도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정과 여성분들을 위해 아이를 낳아서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성분들이 아이를 출산하여 안심하고 보육시설에 보내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100년을 위한 광양의 선진 보육정책과 보육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보육의 핵심인 보육시설의 보육인 들의 변화와 절대적 사명의식이 요구된다.
그러나 국가의 내일을 책임질 오늘의 아이들을 보육하는 중차대한 직분인 보육인 들의 처우개선 없는 사명과 책임감을 기대할 수 있을까 염려가 생깁니다.

하지만 보육인 들은 국가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맡아 보육을 한다는 것은 직업의식만 가지고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가슴으로 자상함과 무한한 사랑으로 보육에 임해야 부모가 안심하고 일을 하게 되며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서 광양의 100년을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보육인 에 기대하는 만큼 부모의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애써야 할 것입니다.

‘미래자산’을 위한 투자! 어디에 하시렵니까? 자녀의 앞날을 위해 어디에 투자하시렵니까? 밝고 건전한 내일을 책임질 ‘아이’들 에게 투자하는 것이 국가나 사회나 가정이나 올바른 선택!
바른 투자라고 확신 합니다.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