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은 지난 3일 임원과 대의원, 내부 조직장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전북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비롯한 농업현장을 방문, 한해 동안 농사일로 지친 심심을 위로했다.
또 사회ㆍ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병원에서 조합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산악회 회원을 구성 해 매월 1회 정기 등반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마다 봄ㆍ가을에는 원로조합원 및 내부 조직장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테마여행을 갖고 있으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 장학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동광양농협은 조합원 자녀장학금 3천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장학금을 5천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태 조합장은 “전국 일등농협 실현을 위해 농협을 이용하시는 내부 조직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료혜택 사각지대인 농촌의 현실을 고려해 조합원 건강검진사업도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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