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서정태)이 최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농협 임ㆍ직원과 부녀회장, 주부대학동창생, 농가주부모임회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은 연말 연시를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 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9일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분수대 앞에서 김장김치 1,500포기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 150여 가구에 나눠줬다.

서정태조합장은 “금년은 배추 값이 유난히 비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년보다 많은 양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는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배추 소비촉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농가수취 원가판매를 하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