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YMCA 이사장 이·취임식 열려
광양YMCA 이사장 이·취임식 열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5.08 08:48
  • 호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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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이사장에 서옥기 이사장 취임
 
광양YMCA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려 하민철 이사장이 이임하고 서옥기 이사장이 제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광양YMCA회원과 와이즈멘,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신임 이사장을 축하하는 기념예배와 이·취임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서옥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광양YMCA는 지역청소년들의 정신문화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지역사회문제들을 시민단체와 함께 해결하면서 지역사회의 중심에 우뚝 서 왔다”며 전임자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서 이사장은 “광양YMCA는 현재보다는 미래의 등불이 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의 운동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화 국제화에 발맞춰 새로운 생각과 사고로 우리지역을 이끌어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시민운동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로서 지역시민단체와 연대를 공고히 할 것”을 약속하고 “교육환경개선 등으로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조직과 광양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민주시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와이즈멘 클럽과의 연대를 통해 지도력 육성은 물론 적극적 봉사활동으로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해 광양YMCA가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서옥기 신임 이사장은 광양참여연대 상임대표와 광양시 제3대 시의원(중마·골약), 2006~2007년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남해중지방장을 역임하고 지난 3월 2008년도 광양YMCA 제3차 이사회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