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르네상스를 부르짖는 광양시가 가칭 ‘광양환상곡’ 제작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광양의 전통 이미지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서사적 구조와 웅장하고 장엄한 국악관현악 합창곡 형태의 ‘광양환상곡’을 올해 제작할 방침이다.

시는 광양환상곡이 제작되면 국내외 교류공연 및 지역홍보 영상에 사용하는 한편, 통 화 연결음과 대기음 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해 광양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악속에 생동감 넘치는 희망적인 광양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광양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환상곡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