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 김재무)는 지난 3월 14일(월)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노사발전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조선․철강 산업의 제5기 훈련생 입학식을 가졌다.

HRD센터 제5기 훈련생 55명은 3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4개월간 용접 기능훈련을 받게 되며 고급 기술을 습득한 수료생들은 광양만권 철강․조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만권HRD센터는 2009년 6월에 개원하여 2년 연속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 16억200만원의 국비확보로 188명이 취업을 하는 등 정부로부터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오늘 입학식에 참석한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신임 사무총장은 격려사에서 전국 최초 노․사․민․정이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한 광양만권 HRD센터의 시설과 인력양성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제5기 입교생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한편 훈련생 중 윤세광씨는 포항제철중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올해 64세로 HRD센터 개원이래 최고령 훈련생으로 이색적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