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해빙기 방역취약지역 일제소독
광양시, 해빙기 방역취약지역 일제소독
  • 이성훈
  • 승인 2011.03.16 14:24
  • 호수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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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모기의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2회(1차: 3. 14 - 18, 2차: 4. 18 - 22)에 걸쳐 방역취약지(901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일제방역을 실시한다.

광양시 보건소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위하여 민간위탁업체를 공개공 모하고 적격심사를 통하여 9개업체를 선정하고 권역별(8개권역, 44개코스)로 업체를 지정하여 업체별 책임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해빙기 방역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여 하수구, 정화조, 늪지대, 오염지역 웅덩이 등 취약지역에 대한 유충방제에 중점을 두어 생물학제제 등 환경친화적인 방역약품을 사용,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소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환경친화적인 방역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작년에 모기의 발생밀도와 민원이 많았던 광양읍, 중마동 등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소독으로 방역민원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모기로 인한 뇌염 및 말라리아 등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건강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