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주간 캠페인 전개
먼저 18일은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 하도록 하는 ‘녹색출근 실천의 날’을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 이날 아침엔 광양읍 유당공원 앞 사거리에서 녹색출근 캠페인을 35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그린스타트 광양21’ 회원과 지역 주민, 기업인 등이 참석해 실시하고, 수요일인 20일에는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광영동 금호대교 앞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로 지정된 22일엔 자전거 동호회원이 참석해 녹색생활 실천과 건강을 살리는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 저녁 8시에는 ‘한 등 끄기’ 소등행사가 전국 동시에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주1회 대중교통 이용 시 연간 어린소나무 1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며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31만3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생각으로만 지구를 걱정하고 실천은 남의 일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작은 것부터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지구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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