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대중교통 이용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 박주식
  • 승인 2011.04.18 09:40
  • 호수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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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주간 캠페인 전개
광양시와 ‘그린스타트 광양21’은 제3회 기후변화 주간을 맞이해 18일부터 오는23일까지 대중교통 활성화와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먼저 18일은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 하고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 하도록 하는 ‘녹색출근 실천의 날’을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 이날 아침엔 광양읍 유당공원 앞 사거리에서 녹색출근 캠페인을 35개 시민사회단체로 결성된 ‘그린스타트 광양21’ 회원과 지역 주민, 기업인 등이 참석해 실시하고, 수요일인 20일에는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광영동 금호대교 앞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구의 날이자 자전거의 날로 지정된  22일엔 자전거 동호회원이 참석해 녹색생활 실천과 건강을 살리는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고, 저녁 8시에는 ‘한 등 끄기’ 소등행사가 전국 동시에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주1회 대중교통 이용 시 연간 어린소나무 1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며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31만3천원을 절약할 수 있다”며 “생각으로만 지구를 걱정하고 실천은 남의 일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 작은 것부터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지구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