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5+5’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5+5’
  • 지정운
  • 승인 2011.05.02 09:32
  • 호수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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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인문학적 사유를 통한 삶의 성찰과 도서관을 통한 책 읽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하여 ‘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5+5’를 추진한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홀수 달은 저자 초청 강좌로, 짝수 달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독서토론회로 운영되는데, 지난달 21일 저녁 7시에는 ‘모나리자미소의 법칙’이라는 책으로 독서토론회 모임을 가졌다.

‘모나리자미소의 법칙’은 행복학계의 찰스 다윈이라고 불리는 에드 디너교수가 그의 아들 로버트 디너와 함께 쓴 책으로, 세계 곳곳의 최상층부터 극빈층까지의 다양한 표본사례를 연구하여 행복한 관한 이론을 펼친 책이다.

모나리자 미소라는 제목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모나리자’에서 따온 것으로, 얼굴그림을 과학자들이 분석한 결과 83% 정도의 기쁨·만족의 감정과 17%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 즉, 진짜 행복해지고 싶다면 너무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83%만 행복하라고 책은 말한다.

이번 독서모임은 박두규(광양포럼연구원장ㆍ한국문인협회광양시지부)씨의 진행으로 행복에 관한 긍정심리학 및 다른 저서들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