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ㆍ추산ㆍ도사 보건진료소 새단장
세풍ㆍ추산ㆍ도사 보건진료소 새단장
  • 이성훈
  • 승인 2011.07.29 20:52
  • 호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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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의료서비스 환경개선 사업 마무리
지난달 27일 개소한 광양읍 세풍 보건진료소.

지난 달 27~29일 광양읍 세풍ㆍ옥룡 추산ㆍ다압 도사 보건진료소가 잇따라 준공했다. 이번 보건 진료소 준공으로 광양시는 그동안 추진 해 왔던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환경개선사업 22개소 전부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보건진료소는 총사업비 10억4천만원으로 진료실, 찜질방, 물리치료실, 숙소 등을 갖추었다.
기존 건축 면적도 116㎡에서 170㎡로 넓혀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어촌 등 취약지역의 보건진료소 의존율이 높은 주민들은 보다 좋은 여건에서 보건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 낙후ㆍ협소 등 열악한 농어촌 보건 의료서비스 환경개선사업 의 하나로 1998년부터 중마통합보건지소 건립을 시작으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을 자체사업 및 농특 지원사업으로 신축 또는 이전신축을 추진했다.

강동구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3개마을 보건진료소가 건립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는 보건의료장비 현대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