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이 31일 오후 2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창립 3주년 기념행사 및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창립 3주년 기념행사는 복지재단 수탁시설인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이 합동으로 함께 만드는 행사로 진행한다.

복지재단은 또 광양시 이·통장협의회(회장 박봉수)와 저소득층 발굴에서 선정·지원까지 이·통장들이 직접 찾아가는 생필품 지원 사업을 기업매칭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OCI(주), (주)원창이 후원하며 열악한 사회복지 시설의 숙원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수요를 파악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접목시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1기업 1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광양시 출연금 20억원을 기반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2008년 2억 8백만원의 모금을 시작으로 2011년 7월까지 17억 8천만원을 모금하여 12억 8천만원을 지역사회 복지 수요에 따라 지원했다. 5억원은 사회복지 발전기금으로 장기 기탁해 기금의 안정화를 통한 정기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재정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민간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한 효율적인 수탁시설의 전문적인 운영 모델 구축으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