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이 다정한 신문
친구같이 다정한 신문
  • 광양뉴스
  • 승인 2011.11.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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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인터뷰-전회영 (광영동)
광양신문이 최근 대판에서 좀 더 작게 만들어 손에 쥐기도 편하고 한눈에 들어와서 보기 좋다. 늘 친구 같은 존재인 광양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이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신문이 10년 이상 버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우리 곁에 오랜 시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기사를 제보하고 그 내용이 신문에 실리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항상 독자, 시민 입장에서 기사를 쓰는 것 같아 더욱더 친숙함이 느껴진다.

앞으로 일반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도 많이 담아주었으면 한다. 보통 수상자나 특별한 일을 한 사람 위주로 인터뷰가 나가는 경향이 있다. 우리 이웃, 주부들이 소소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도 지면에 담아내면 더욱더 정감 가는 신문이 될 것이다.

이제 광양신문이 창간 20년을 위해 힘차게 뛰어가길 바란다. 아니 30년을 넘어 지금의 아이들이 성장해서도 늘 손안에 광양신문을 들고 지역소식을 들을 수 있길 기대한다. 광양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