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주무관
오창석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주무관
  • 이성훈
  • 승인 2011.12.05 09:44
  • 호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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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전액 백운장학금 기탁
광양시청 민원지적과에 근무하는 오창석 주무관이 지난 달 24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1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오창석 주무관은 ‘개별공시지가 담당공무원의 전문화 방안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내용은 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 강화와 적절한 인력 배치로 담당공무원의 전문화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제도의 개선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오 주무관은 시상금 35만원을 지역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백운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한편 광양시 공시지가 담당 감정평가사 6명(제일감정평가법인 광주전남지사 박제우 외 5명)도 광양시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2007년, 2009년에 이어 백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지난 달 29일 기탁했다.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은 개별공시지가업무의 제도개선과 담당직원의 직무연찬을 위해 2009년부터 전라남도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광양시는 2007년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별공시지가 업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된 전라남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연속 3년간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개별공시지가업무의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