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모바일홈페이지 부실 전면 개편
시, 모바일홈페이지 부실 전면 개편
  • 이성훈
  • 승인 2011.12.19 09:37
  • 호수 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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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새 주소로 고쳐,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

모바일 홈페이지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광양시는 번지 주소(좌)로 표기된 것을 모두 새 주소(우)로 바꾸는 등 개선했다.

광양신문이 지난 주 광양시 모바일홈페이지가 부실하다는 기사를 보도한 후, 시는 홈페이지 내용을 전면 수정했다. 시는 맛집, 업소 등에 사용했던 번지 주소를 새 주소로 모두 바꿨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에서 권역을 ‘광양’, ‘동광양’, ‘섬진강권’ 등 지역별로 나눴던 것을 ‘백운산권’, ‘광양만권’, ‘섬진강권’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전화번호가 잘못됐거나 오탈자 등을 바로 잡고 고치고 ‘전남’, ‘전라남도’ 등 도 명칭이 통일되지 않은 것은 도를 모두 없애고 ‘광양시’로 통일했다. 광양시 현황 부문에 실려 있는 인구도 최근 인구수로 바꾸고 예산 역시 현실에 맞게 고쳤다.

정정모 정보화담당관은 “지난 3월부터 서비스 한 모바일홈페이지를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담당관은 “수시로 변동하는 인구수는 월을 기준으로 고쳐나갈 예정”이라며 “각 부서 협조를 통해 자료를 자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