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70% “수돗물 식수로 적합하다”
시민 70% “수돗물 식수로 적합하다”
  • 이성훈
  • 승인 2012.0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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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결과 해마다 향상
광양시상수도사업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식조사 결과 70%가 식수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17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25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수돗물이 식수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70%로, 2007년 62.7% 2009년 67.1%에 비해 상향돼 신뢰도가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견 중에서는 냄새가 나서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제일 많았다. 이밖에 물맛이 나빠서, 이물질이 보여서, 녹물이 나와서라는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이밖에 수돗물 품질보고서 등 수질검사결과 공표는 시정소식지와 시홈페이지 매체와 아파트 게시판등이 효과적인 홍보방법으로 제시됐다.

특히, 광양시에서 각종 행사에 제공하고 있는 시민홍보용으로 생산된 병입 수돗물 ‘선샤인 水’가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도움이 된다(37.6%), 보통이다(48.8%), 예산낭비일 것이다(13.5%) 등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규 상수도사업소장은 “시민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맑고 깨끗한 신뢰성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