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을 이용한 향토음식 전시 경연을 연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제15회 국제매화문화축제 기간 중인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광양읍 꽃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경연은 ‘광양불고기와 어울리는 광양매실음식’이란 주제로 특색있고 대중적으로 판매가능한 광양매실음식, 외식산업용 서브음식(전채, 후식 등),광양불고기를 이용한 단품음식 등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평가는 창의성, 음식연출 능력, 보급성(대중성), 맛, 상품화가능성, 출품음식에 대한 이해도 등 6항목이며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와 함께 축제자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실향토음식과 외식트랜드 특강, ‘매실로 배우는 세계음식’ 매실음식교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2명이 1조를 이루어 ‘매실도시락나드리’ 매실음식솜씨 자랑대회 등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광양향토음식을 현대 감각에 맞는 음식으로 계승 발전시켜 광양의 음식문화 발전과 매실 소비를 촉진시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음식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광양시 홈페이지(www.gwangyang.go.kr/jares)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김양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