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과 구례 선거구 통합
광양과 구례 선거구 통합
  • 김양환
  • 승인 2012.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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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에 이어 19대에 다시 합쳐져

광양과 구례가 같은 선거구로 통합됐다.

국회는 지난 27일 본회의를 열어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정수를 299명에서 300명으로 늘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

개정안은 경기 파주시를 갑과 을로 나주고, 세종특별시를 신설해 3개 지역구를 늘리고, 영호남에서 한 석씩 줄여 전체적으로 한 석을 늘렸다. 이에 따라 지역구 수는 245석에서 246석으로 증가했고, 비례대표는 54석으로 현행대로 유지했다.

개정안에서 경남 남해 ․ 하동을 사천에 합구 시키고, 담양 ․ 곡성 ․ 구례 가운데 담양은 영광 ․ 함평 ․ 장성과 곡성은 순천에, 구례는 광양에 각각 합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구가 조정됨에 따라 조만간 3선거구에 한해 후보를 추가 공모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