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을 알리는 일에 최선”
“광양을 알리는 일에 최선”
  • 지정운
  • 승인 2012.03.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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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알리미 이예선 씨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하는 분들을 모시고 제철소 안을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센터에서 제철소로 들어가며 나름대로 광양시와 특산품 등을 알리고 있는데, 가끔은 지역에 대해 자세히 몰라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철소와 더불어 광양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기쁩니다.”지난 13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만난 광양 관광알리미 이예선 씨의 각오다.

이 씨를 포함한 알리미들은 이날 위촉식을 마친 후 광양역사문화관과 휴양림을 둘러보며 광양을 새롭게 알았다.

이 씨는 “시티 투어의 코스에 광양제철소가 포함돼 있어 시티투어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오늘 진짜로 광양시티 투어를 해보니 정말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문화관은 광양의 역사가 연대기처럼 쭉 이어져 있어 꼭 한번 찾아가 볼 것을 권하고 싶은 곳 이었다”며 “휴양림의 황토길도 직접 걸어보니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광양시가 펼치는 홍보 전략에 참석한 대부분이 호응을 보였다”며 “오늘 참석한 알리미들 모두가 광양을 알리고 홍보하는 첨병의 역할을 잘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지난해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홍보사원으로 입사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부로, 광양제철소 제강부에 근무하는 안경호 씨가 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