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회의원 후보들 본격 선거 운동 '돌입'
광양시 국회의원 후보들 본격 선거 운동 '돌입'
  • 이성훈
  • 승인 2012.04.02 10:28
  • 호수 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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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9
4.11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오고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우윤근ㆍ유현주ㆍ신홍섭ㆍ김현옥 후보는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난 달 29일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매일 광양과 구례를 오가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기호 2번 민주통합당 우윤근 후보는 “우리 삶을 바꾸는 '희망의 대장정'을 광양ㆍ구례에서부터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기호 4번 통합진보당 유현주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세력교체, 인물교체 반드시 광양시민들이 이뤄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기호 6번 무소속 신홍섭 후보는 “이번 선거는 광양과 구례의 힘으로 ‘오만과 독선’에 빠진 민주통합당의 꼼수정치를 바꿔야 한다”며 “시민주권정치와 생활정치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고 답답했던 8년을 훌훌 털어버리자”고 말했다.
기호 7번 무소속 김현옥 후보는 “제왕 노릇하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을 시민의 머슴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솔선수범 하겠다”며 “바른생활정치의 기본을 지키고 포스코와 광양시가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단체들의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 30일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는 우윤근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광주전남연합, 구례군 농민회와 구례군여성농민회 등은 유현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