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시 희망교실 문해교육 강사 및 관계자 간담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성인들의 초등학력 취득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모든 문해교육 학습생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의견을 교환한 자리였다.
그동안 광양시는 2007년부터 계속해 교육의 권리 및 배움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초등학력 인정을 받지 못하는 대상이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국가 및 전라남도교육청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초등학력 취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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