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 단체, 아동ㆍ여성 폭력 예방 적극 나서
광양 지역 단체, 아동ㆍ여성 폭력 예방 적극 나서
  • 이성훈
  • 승인 2012.06.11 10:20
  • 호수 4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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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성이 편한 세상을 위해”
지역 단체들이 여성,아동 폭력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 단체들이 아동ㆍ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광양시와 아동ㆍ여성보호 지역연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형애)는 폭력 없는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학교별 5개 팀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교 아동ㆍ여성 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2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등하교길 바로알기’를 위한 아동들이 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해 범죄를 예방하고 학교주변의 위험환경을 개선, 안전망을 구축하는 아동지킴이 안전지도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리플렛 및 홍보물을 제작해 부모와 자식 간에 직접 사랑을 전달하는 다가가는 예방활동을 추진해 ‘우리아이 지킴이 멘토’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경찰서, 교육청, 폭력예방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동ㆍ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상담 및 폭력근절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력체계를 총결집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방법을 발굴하여 폭력 없는 안전한 광양시 학교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지원·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는 한편, 지난 2010년 학교 폭력예방 홍보판 설치, 2011년에 전문강사를 초청해 학교별 순회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