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드래곤즈기 축구대회 ‘성황’
제6회 드래곤즈기 축구대회 ‘성황’
  • 광양뉴스
  • 승인 2012.06.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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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시민기자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마동구장에서 열린 제6회 드래곤즈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드래곤즈기 축구대회는 모두 16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4개조에서 상위 2팀을 선정하는 8강에는 광영축구클럽, 섬진강, 금당, 백운, 새바람, 청솔, 빛고을, 옥곡 축구클럽이 진출했다.

16일 경기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기축구클럽과 광영축구 클럽의 경기였지만 협회 측의 실수로 인해 우승후보였던 세기축구클럽이 패하는 일도 발생했다. 17일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광영축구클럽과 새바람 축구클럽이 격돌했다. 전반 서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두팀의 경기는 후반들어 광영축구클럽의 문기훈 선수와 구보방 선수가 연속골이 터뜨리며 광양축구클럽의 우승으로 끝났다. 3위는 금당과 옥곡 축구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광영축구클럽의 이주현 회장은 “대회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응원을 해주신 선수 및 고문, 자문위원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