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ㆍ포스코패밀리
광양제철소ㆍ포스코패밀리
  • 이성훈
  • 승인 2012.07.02 09:49
  • 호수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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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서커스 티켓 10억 원 상당 구입
7월 방학시즌 및 휴가시즌을 맞아 광양국제서커스페스티벌에는 6월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대표기업인 광양제철소는 서커스 관람객을 상대로 철강제조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흥행을 위해 포스코 신문 광고, 특집기사 게재, 사내게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포스코패밀리사가 약 10억원 상당의 서커스 티켓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제철소는 서커스 티켓 4억 5천만원(약 2만 6천장)어치를 구입했으며 포스코패밀리사는 5억 4천만원(약 3만장)어치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제철소는 이밖에 백운아트홀 영화상영 전 서커스 홍보영상 상영을 5월초부터 실시 서커스가 끝날 때까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 포스코신문에 서커스 특집기사와 하단광고를 2회 게재했다.

이와 함께 미디어보드에 서커스 홍보영상을 상영, 서커스 관람객 중 희망자에 한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견학신청을 하면 무료로 차량을 운영하도록 했다.

제철소 관계자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견학을 신청한 관광객이 6월 말 현재 26회에 걸쳐 550여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