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상품 제공해야”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상품 제공해야”
  • 이성훈
  • 승인 2012.07.23 09:38
  • 호수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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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관광 활성화 위한 경쟁력진단 컨설팅
광양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시는 새로운 관광 도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추진하는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컨설팅 사업을 공모한 결과 제공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관광 전문가의 종합 진단을 받았다.

관광수용태세 경쟁력진단 컨설팅에는 한국관광공사 김석 차장 외 5명이 참여해 진단 설명회 및 현장조사를 통해 광양시 관광 현주소를 진단하게 된다.

진단 대상은 인적자원(공무원, 주민 등 관광종사자), 지적자원(매력도, 특산품, 지적성과), 거버넌스(예산, 관광정책) 하부구조 및 기반시설(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의 4차원 19개 속성 75개 지표다.

시는 관광 전문가의 정밀 진단 후 제시 의견에 대하여는 중ㆍ단기 발전 계획에 반영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주옥 관광진흥팀장은 “서면 진단결과 광양시의 관광 수용태세 종합 지수는 컨설팅 대상 10개 지자체 중 1위 평가를 받아 그 동안 관광 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외부 관광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광 시책에 반영해 우리시가 남해안의 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관광 기반을 튼튼히 다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